기사 메일전송
질병관리청-감염병혁신연합, AI 기반 ‘팬데믹 대비 엔진’ 부대행사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22 09:32:27

기사수정
  • 인공지능 활용 신종 감염병 대응 및 백신 개발 국제협력 방안 논의
  •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K-AI PPX) 구축 로드맵 공유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1일 서울 마곡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함께 ‘팬데믹 대비 엔진’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질병관리청-감염병혁신연합, AI 기반 `팬데믹 대비 엔진` 부대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종 감염병 대응 전략과 백신 연구개발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날 행사에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제인 홀튼 CEPI 이사회 의장, 안철수·차지호 국회의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CEPI의 ‘팬데믹 대비 엔진(PPX)’ 전략과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K-AI PPX) 구축 계획이 공유된다. PPX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병원체 분석부터 백신 설계, 임상 예측까지 전 과정을 AI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행사는 임승관 청장의 환영사와 안철수 의원의 축사에 이어, 차지호 의원의 ‘글로벌 공익을 위한 AI의 가능성’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CEPI는 AI를 활용한 팬데믹 대비 전략과 ‘100일 미션’을 소개하고, 질병관리청은 K-AI PPX 구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아시아 AI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AI 기반 팬데믹 대응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기구 및 제약사 관계자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을 토론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항원 설계를 연계한 K-AI PPX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CEPI 및 글로벌 주요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AI 기반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AI 역량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와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PPX 협력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어 “초고속 항원 설계 및 백신 개발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다음 팬데믹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