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직원 1,293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카페 등 직원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11년째 운영하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연속 선정됐다.
`2026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장기 인증 공로패를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11년 연속 인증 공로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다. 독서를 조직 운영에 활용해 구성원 소통과 창의성을 높인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노원구는 2016년 첫 인증 이후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표 프로그램은 직원 1293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카페 `노원인의 서재`다. 도서 감상평과 추천도서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독서토론·북콘서트를 자율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와 직원 두 명이 함께 책을 읽는 `짝꿍독서`도 병행한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독서·휴가를 연계한 `사가독서 학습휴가`도 운영한다.
올해 1월에는 『트렌드 코리아』 저자 최지혜 박사와 『AI트렌드&활용백과』 저자 김덕진 소장을 초청해 사회 변화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생성형 AI 솔루션 `노원GPT`도 도입해 관련 도서와 함께 직원들의 행정업무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구청 1층 로비에는 3천여 권 장서와 9m 길이의 원목 테이블을 갖춘 북카페를 직원·구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상계10동 공공복합청사의 복합문화공간 `마들이음도서관`과 경춘선숲길 야외도서관 행사 ‘2026 노원 야외도서관 낭만보장`도 운영 중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11년 연속 인증은 직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온 결과”라며 "독서를 통한 학습과 소통을 활성화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 성과가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