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여는 바자회에 물건을 팔거나, 봉사를 하거나, 쿠폰을 미리 사는 세 가지 방식으로 주민 참여를 모집하고 있다.
나눔바자페스타 사전이벤트 안내 포스터.서울 중구는 이날 충무아트센터에서 ‘2026 중구 나눔바자페스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플리마켓 판매자와 봉사자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행사는 기존 중구청 광장에서 충무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겼다. 주민이 판매·봉사·구매 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리마켓 판매자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개인·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봉사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부스 운영·방문객 안내·안전 지원을 맡는다. 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식사·기념품도 받는다.
두 모집 모두 포스터 QR코드 또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 전 나눔에 참여하는 `바자회쿠폰`도 있다.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살 수 있으며, 1만원권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만~2만원어치를 사면 장바구니(타포린백)와 나눔 답례품을, 3만원어치를 사면 푸드이용권을 추가로 받는다.
문의는 중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물건을 판매해 기부하는 주민도, 일손을 보태는 봉사자도, 나눔패스를 구매하는 주민도 모두 이번 바자회를 함께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작은 참여가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