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지역별로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 중장년고용 강조주간 시작...지역 맞춤형 경력지원 행사 집중 개최
이번 강조주간은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력설계, 일경험,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생애경력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날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의 경력 업·리스킬링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는 9월 30일 서울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명철 씨와 ㈜해양공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이들은 직접 자신의 취업 및 채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명철 씨는 식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년 특화훈련을 거쳐 반도체 기업에 재취업했다. ㈜해양공사는 지역 내 검수기업들과 협력해 직무 교육을 운영하며 중장년 채용을 주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강조주간 동안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는 지방정부 및 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에 맞춘 적합직무 발굴 및 채용 지원 행사를 이어간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1일 `리스타트 관광 Job 콘서트`를,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2일 `해양일자리 야드트랙터운전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29일에는 전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직무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각 지역 고용센터와 유관기관은 합동 채용박람회도 대거 준비했다. 서울강서고용센터의 강서구 취업박람회(9월 30일)를 비롯해 안산의 `중장년 이음 JOB 페스타`(10월 1일), 강릉의 `일자리 수요데이 솔향브릿지`(10월 1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AI 활용법과 영상편집 등 중장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서울서부고용센터는 10월 1일 영상편집 과정을, 인천북부고용센터와 울산양산경총은 각각 9월 30일과 10월 1일에 AI 활용 특강을 진행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AI 등 급속한 기술변화의 시대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하는 생애경력개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올해 운영되는 21번째 중장년고용강조주간은 중장년고용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단위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중장년 경력지원 행사들로 꾸미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