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로구가 안전·민생·교통 등 5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을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총 41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풍수해 대비·도로 안전관리·주정차 단속·청소·응급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공사장·도로 시설물·다중이용시설·공원·하천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유통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24시간 응급진료 안내체계를 유지한다.
민생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돌봄과 물가 안정에 집중한다. 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르신에게 명절 식료품 꾸러미와 특식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 69곳에 위문금을 전달한다.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2,706가구는 전화와 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살피고,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는 집중 모니터링한다.
사과·배·소고기·참조기 등 성수품 16개 품목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가격변동을 추적한다.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귀경객 현황을 파악한다. 불법 주정차와 교통 방해 차량은 집중 단속하되, 전통시장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은 탄력적으로 계도·단속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지역 가로 청소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관리하고, 대로변 무단투기 생활폐기물을 신속 수거한다. 공직기강 분야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점검을 조기 실시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비상 근무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구민 불편 해소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