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8월 28일 광명시 너부대 마을의 행복주택 및 어울림센터와 오산시 궐동 어울문화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 2곳의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 광명 · 오산 도시재생 거점시설 2곳 착공...2028년 완공 목표
광명 너부대 마을에는 행복주택 170호와 문화·창업·생활 기능을 통합한 어울림센터가 들어선다. 오산 어울문화센터에는 육아돌봄터, 운동시설, 공유텃밭,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광명 너부대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와 광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추진한다. 상습 침수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밀집 지역과 국·공유지를 정비해 공공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날 착공한 2단계 사업은 앞서 2022년 9월 준공된 순환주택 70호 이후의 후속 조치다. 원주민 이주와 기존 건축물 철거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상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는 전시장, 창업지원공간, 주민 커뮤니티시설, 시립어린이집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오산시 궐동에 들어서는 어울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육아, 건강, 공동체 활동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주민 공모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광명에는 공공주택과 문화·창업 공간을, 오산에는 돌봄·운동·주차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능을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 과장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