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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43곳·복지관 4곳, 주말에도 냉방 쉼터 연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07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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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8~30일, 구립경로당 43곳·복지관 4곳 휴일 개방
  • 냉방비·관리 인건비 추가 지원
  • 폭염경보 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중단도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구로구가 경로당과 복지관 문을 휴일에도 열기로 했다.

 

어르신 무더위쉼터(구립 무지개경로당) 전경.구로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구립경로당 43개소, 복지관 4개소 등 47개소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구로구는 경로당 207개소, 복지관 7개소, 안전숙소 5개소 등 총 219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평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이 주말에도 계속되면서 생활권 인근에서 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생기자 이번 확대 조치를 마련했다.

 

경로당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복지관은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리고,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구는 확대 운영에 필요한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휴일 쉼터 관리를 위한 인력 인건비도 부담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료급식소 운영과 도시락 배달을 통해 취약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점검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중단해 야외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말과 휴일에도 무더위쉼터를 편하게 이용하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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