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6.3 지방선거 전산조작 의혹 제기하며 재선거 촉구
  • 취재팀 기자
  • 등록 2026-07-28 09:08:22

기사수정
  • 투표용지 부족부터 임의적 투표자 수 수정까지 `부정선거 종합세트` 주장
  • 선관위의 실체 해명 요구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재선거 실시 강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27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6.3 지방선거의 선거소청 구두변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관리 과정의 총체적 부실과 전산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재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27일 오후 장동혁 당 대표는 선거소청에 관련하여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하고 있다.

이 날 장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시작으로, 이후 수사 과정에서 전산조작 등 다수의 위헌·위법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선관위가 제출한 답변서를 근거로 선관위 내부에서도 재선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위헌·위법의 종합세트다. 투표용지 부족과 전산조작 등 드러난 사실관계만으로도 별도의 입증 없이 선거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관위가 보관 중인 모든 증거를 통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장 대표는 최근 보도된 투표자 수 임의 수정 사례를 언급하며 `투표자 수를 늘리면 득표수도 반드시 늘려야 하기에 투표율 조작은 결국 득표율 조작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는 선거 과정의 엄정한 관리가 무의미해지는 심각한 사안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선관위 직원이 감시 없는 상태에서 숫자를 마음대로 입력할 수 있는 현재 시스템은 근본적인 문제`라며, `모든 입증 책임은 자료를 가진 선관위에 있다.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총체적인 부정선거`라고 밝혔다.

 

또한 장 대표는 참관인의 권한이 보장되지 않은 투표함 이송과 출구조사 발표 이후 진행된 투표 등을 사례로 들며, `동일 시점의 단일한 유권자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선거는 그 본질이 훼손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관위가 국민께 사죄하고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마지막 책임 있는 행동`이라며, 특검 도입과 함께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16개 광역단체 어디도 성한 곳이 없을 것`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