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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3점·695명 참여…중구 어르신 건강학교 `청바지학교` 상반기 마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09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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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별 건강통계 기반 맞춤 과정…17회 운영
  • 융합연극 참여자 92% "자존감 회복"
  • 건강소모임 254명, 운동시간 57→72분 늘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청바지학교` 상반기 과정에 695명이 참여해 종합 만족도 93점을 기록했다.

 

`우울 예방 근력운동` 프로그램.중구는 관내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 대상 건강 프로그램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상반기 과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17회에 걸쳐 운영했다.

 

올해는 동별 건강 통계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정을 편성했다.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약수동은 우울 예방, 당뇨 진단 경험률이 높은 다산동은 고혈압·당뇨 관리,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이 낮은 황학동은 뇌졸중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융합 연극은 극단 전문가와 함께 발성 훈련부터 낭독극 공연까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의 92%가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웃음 치료, 컬러링 북, 플로어 컬링 등도 운영했다.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소모임은 중구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필라테스·짐볼 운동 등을 9회 진행했으며 254명이 참여했다.

 

소모임 참여 어르신들의 일일 평균 운동 시간은 57.4분에서 72.1분으로 늘었다. 72%는 우울감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하반기에는 8월 중림동에서 낙상 예방, 9월 청구동에서 관절 튼튼 특화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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