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U+, `천원의 사랑`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23 11:22:46

기사수정

LG U+, `천원의 사랑`으로 6 · 25 참전유공자 지원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해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가구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천원의 사랑`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15억원을 넘어섰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2020년 7만7141명에서 매년 약 1만 명씩 감소해 지난달 기준 1만9645명이 생존해 있다.

 

생존자 다수가 90대 고령으로 장애와 노환을 함께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빈곤율 또한 다른 보훈대상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참전유공자는 전쟁 당시 전투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전유공자 중 한 명은 1952년 입대해 육군 제9사단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경험을 전했다.

 

치매로 대부분의 기억이 흐릿해진 상황에서도 당시 전투 상황만큼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적과의 교전이 불과 수십 미터 앞에서 이뤄졌던 긴박한 순간과 전우들의 희생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강우신 경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책임이며, 그 숭고한 정신이 미래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천원의 사랑`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