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보건소가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을 위해 일대일 전문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무료 지원,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까지 갖춘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강동구청 청사 전경.강동구는 보건소와 강일보건지소 두 곳에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동구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후 전문 상담사가 일대일로 상담과 관리를 제공한다.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와 금연 보조용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금연 치료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인근 병원도 안내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한 서비스도 갖췄다. 사업장 근로자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일대일 채팅 상담도 제공한다. `손목닥터 9988`과 연계해 금연에 성공하면 최대 1만 9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금연은 혼자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하는 과정"이라며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금연 클리닉을 찾아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