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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양주갑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늘 호평동 호만천에 폐유가 방류되어 피해가 발생한 것은 “국민의힘 주광덕 시장이 지난 4년동안 환경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방치한 결과”라며 남양주시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늘 오후 6시경, 시민 제보자는 최민희 국회의원실에 “호평동 호만천에 기름이 방류되고 있다”며 현장사진을 보내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오승환(남양주시 나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긴급 출동해 확인에 나섰다. 이후 유병수(남양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와 임영신(남양주시 나선거구) 후보가 현장에 도착했고 이어 최의원도 현장에 방문해 함께 원인파악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호만천 일대에 폐유가 떠내려가고 있었으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었다. 오승환 후보는 호평체육회 임원과 함께 폐유가 방류되기 시작한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인근 카센터에서 폐유가 방류된 흔적과 빈 드럼통을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 했다. 그 사이 호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하천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경찰과 감식반이 현장에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시·도의원 후보들은 끝까지 현장에 남아 함께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 실수나 일회성 사고로 보기 어렵다”며 “우천 소식이 예고된 전날 발생했다는 점에서 빗물을 이용해 흔적을 씻어내려는 상습적·고의적 불법행위 가능성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병수 도의원 후보는 “호만천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생활 터전이자 쉼터”라며 “이같은 범죄행위가 가능했던 것은 주광덕 시장 4년의 임기동안 환경 관리·감독 체계가 사실상 무너져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임영신 시의원 후보는 남양주시에 ▲유출 원인 및 경로 규명 ▲남양주시 하천 전수조사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즉각 추진하고 조사 결과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승환 시의원 후보는 “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후보자들은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취하겠다”며 남양주시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