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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2세 남성 청소년 HPV 예방접종 5월 6일부터 무료 지원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5-06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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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여성 청소년 대상 국가접종 남성까지 확대… 2014년생 해당
  • 가다실 4가 백신 6개월 간격 2회 접종… 전국 지정 의료기관서 무료

구로구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넓힌다.

 

HPV 예방접종 남아 확대 시행 안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시행한다.

 

기존에 12~17세 여성 청소년에게만 적용되던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남성 청소년으로 확대해 관련 질환 예방 범위를 넓히고 질병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상자는 HPV 4가 백신(가다실)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두 차례 모두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적용된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그치지 않고 남성 생식기 질환 및 일부 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지정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040)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 대상이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보다 폭넓은 감염 예방에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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