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리더십을 결합한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미래형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자치 역량을 발휘할 제20기 남양주시 시민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지역 사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고등 교육기관 연계한 전문 교육…AI 기술 활용으로 미래 역량 강화
남양주시 시민리더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양 강좌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이번 20기 교육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AI 기술 활용 교과목의 편성이다.
기술 혁신이 일상의 영역으로 깊숙이 침투함에 따라, 지역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소양 또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반영된 결과다.
교육은 지역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적 리더십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실제 공동체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다룬다.
한 교육 전문가는 지역을 이끌 리더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총 15회에 걸친 강도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각을 기르게 된다.
시민 중심 자치 실현을 위한 15주간의 리더십 여정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일정을 배치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남양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이론 강의와 토론, 실습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형태로 구성된다. 전체 수강료는 100만 원이나, 시에서 4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여 수강생의 실질 부담액은 60만 원으로 낮췄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방침에 따른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산평생학습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시민리더 아카데미가 배출한 인재들이 지역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닌 예비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