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시장 경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최현덕 예비후보의 ‘이중적 거주 실태’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지역정가와 시민들 사이에서 최현덕 예비후보가 별내면 소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반면, 그의 가족은 교육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양시에 살고 있다는 다수의 주장이 제기됐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가족들은 외지에 살면서, 정작 본인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선거구 소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구태정치인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남양주 시민들은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체증, 부족한 교육·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현실문제를 경험하며 도시발전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시장 예비후보는 당선을 위해 오피스텔에 살며 가족들은 정작 타지에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며 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남양주 한 시민은 “내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게 시장의 책무 아니냐”며, “가족조차 외면한 남양주에서 어떻게 시장을 하겠다고 할 수 있나”라며 최 예비후보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산세는 고양시에 내면서 남양주에서는 권력을 잡겠다는 건가”등 비판의 목소리가 번지는 상황이다.
이번 ‘오피스텔 거주’ 논란에 대해 최 예비후보 측의 명확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