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 돌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었던 경력보유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6년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4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300명에게는 최대 12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함께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미취업 여성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득과 연령 요건 충족 시 최대 120만 원 지역화폐 지원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지급 대상은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가진 35세에서 59세 사이의 미취업 여성이다.
세부 자격 요건으로는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해야 하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경기도는 신청자들의 소득 구간과 미취업 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수치화한 정량평가와 더불어 신청자가 제출한 구직활동계획서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정성평가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원이 시급하고 구직 의지가 강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오는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취업 및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직활동지원금이 경기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월 4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20만 원이다.
이 지원금은 학원 수강료나 자격증 취득 비용, 관련 교재 구입비 등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미취업 여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컨설팅과 취업 특강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는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 기간 동안 제공되는 취업 지원 서비스에는 전문가가 진행하는 취업 특강과 일대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되어 자신감이 하락한 여성들을 위해 심리 및 고충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 상담사의 취업 및 창업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는다.
이러한 다각도의 지원은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취업 여성이 스스로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도내 29개소에 달하는 여성새일센터와 연계하여 구직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제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하는 만큼, 참여자들이 취업 역량을 높여 스스로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대표번호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