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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단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 취재팀
  • 등록 2026-03-25 17:23:21
  • 수정 2026-03-25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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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만㎡ 규모의 수도권 동북부 최대 산업 거점 탄생
  • 교통·에너지 인프라 완비된 왕숙 도첨산단 투자 가치 조명
  • 남양주시, 지·산·학 협력으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규모 산업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산업협회,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의 새로운 산업 거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시는 6하 원칙에 입각하여 왕숙 지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공표했다.

압도적 인프라와 세제 혜택 앞세운 기업 친화적 환경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차세대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시는 해당 단지의 핵심 경쟁력으로 광역 교통망과 에너지 인프라를 강조했다.

왕숙 지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과 주요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원가 수준의 토지 공급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345kV 남양주 변전소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 인프라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LH는 왕숙 1·2지구와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단순한 산업 시설을 넘어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의 핵심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첨단산업 선도

남양주시는 기업 유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손을 잡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해 경복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7개 협력 대학이 참여하여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한 지·산·학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입주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연구 개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우리은행과 카카오 등 국내 주요 앵커기업들이 남양주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하며, 기업과 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향후 첨단산업협회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협력관을 운영하여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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