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월 도쿄 개막…탈탄소 기술 총집결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2-19 09:05:47

기사수정
  • 1600개 기업 참가, 정책·기술·비즈니스 한자리
  • ‘서스테이너빌리티 매니지먼트 위크’ 동시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청정전력 전시회가 3월 도쿄에서 열린다.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5년 봄 전시회 전경

세계적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정책·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기간 동안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태양광·풍력 발전,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제로에미션 화력발전 등 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이 소개된다.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참가사와 수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이 어떻게 상호 연계돼 글로벌 탈탄소 전략에 통합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GREEN TRANSFORMATION WEEK에서 명칭을 변경한 ‘Sustainability Management Week’도 동시 개최된다. 탈탄소 솔루션, 순환경제 모델, 지속가능 소재, 에너지 관리 기술, 공급망 혁신 등 기업 지속가능성 전략을 조명한다. 에너지 전환과 기업 경영 전략의 결합이라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전시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JERA, BYD Energy Storage, Toyota Motor Corporation, Mitsubishi Heavy Industries, GS Yuasa Corporation, Honda Motor, Tokyo Gas 등은 수소 생태계, 첨단 배터리, 전동화 모빌리티, 전력망 고도화, 암모니아 기반 제로에미션 화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 전반의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을 비롯해 Honda R&D, IHI, TEPCO Power Grid, MHI Vestas Japan, JERA 등 주요 기관·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일본의 GX 전략, 수소 기술 개발, 전기 항공 전환, 차세대 전력망 설계, 해상풍력 확대,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 트렌드 등 정책과 기술을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시와 컨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의사결정자 간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력·에너지 유틸리티, 제조·엔지니어링 기업,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활발한 참여는 본 행사를 아시아 클린테크 산업 진출의 관문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전시 전문 기업 RX와 일본 최대 전시 주최사 RX Japan이 주관한다. 참관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탈탄소 전략을 실질적 비즈니스로 연결하려는 기업과 기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광덕 시장이 언급한 3~4개 대학병원, 과연 어디인가 남양주시 중북부 지역의 최대 화두인 대학병원 유치 논의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5-923호를 통해 남양주 진접2지구 내 의료시설용지가 공식 신설되었으며, 지난 29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가시권에 들어왔으며, 2028년 말이면 시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
  2. 최민희 의원, 설 앞두고 “민생·현장으로” 마석5일장부터 방통대·체육문화시설 현장점검 최민희 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건설현장을 찾는 등 현장행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금) 전통시장인 마석 5일장을 방문해 명절 대비 물가 동향과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양주갑 지역위원회 이영환 부위원장, 임영신 여성위원장, 유병.
  3. 경기도, 2026년 신규공무원 5,041명 선발…전년보다 2천명↑ 경기도는 2026년도 신규공무원 5,041명을 선발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2,144명 늘어난 규모로 2일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경기도는 도와 도의회, 31개 시군과 시군의회를 포함해 2026년도 신규공무원 5,041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선발 인원 2,897명보다 2천 명 이상 증가한 규모다. 기관별로는 도 188명, 도의회 15명, 시..
  4. 사실상 좌초 상태에 처한 벌안산 터널 사업, 공약과 현실의 괴리 진접의 교통 현안과 벌안산 터널의 전략적 가치남양주시 진접읍은 수도권 동북부에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온 지역이다. 특히 부평리, 진벌리, 금곡리 일대는 약 5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이들의 이동권은 국도 47호선이라는 단일 축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
  5. 백경현 구리시장, 설맞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장보기 행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