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재난대응 역량 입증` 안전한국훈련·재난관리평가 우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26 09:30:01

기사수정
  •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특교세 13억 원 확보
  • 민관 합동 대응·생활 밀착형 안전정책 성과

중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평가에서 잇따라 우수등급을 받았다.

 

중랑구청 전경.26일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과 포상금 400만 원을 확보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국가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수습을 위한 재난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중랑구는 최근 서울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방화 사건을 반영해 주민 이용이 많은 구청사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구청사 화재로 청사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설정해 임시청사 마련 방안과 행정 기능 마비에 따른 장기 수습 대책을 점검했다. 화재 현장 대응 과정에서는 인접 자치구에 추가 자원을 요청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적용했다.

 

훈련에는 중랑소방서와 중랑경찰서, 육군 제3298부대 등 10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5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와 민관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책임자의 재난안전 리더십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체계 유지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스마트쉼터와 중랑옹달샘 운영 등 기후 재난 대비 정책과 인공지능(AI) 기반 축제 안전관리 등 생활 밀착형 재난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3천만 원은 재난·안전 분야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과 촘촘한 안전 정책으로 구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