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온 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13 12:26:36

기사수정

전라남도가 올 겨을 이상기후 한파에 대비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온 힘

올 겨울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극심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 질병·사고 등 위기정보를 우선 확인하고, 읍면동 보건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휴업,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엔 긴급복지서비스로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에 나선다.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 예방 점검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5천200박스를 나누고,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114억 원을 모금해 나눔문화 확산에 집중키로 했다.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 경로당에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매월 40만 원의 겨울철 난방비와 연 62만 원의 양곡비를 지급하고, 남은 운영비는 부식비로 사용토록 해 경로당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어르신 지킴이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의 안부를 주 2∼3회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며, 저소득 어르신의 영양관리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176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재가 장애인 7천여 명의 안부 확인과 안전점검 등 한파 대비 모니터링과 겨울철 안전한 가사·이동 지원을 위해 활동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밖에 135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폭설·동파 대비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교육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비해 2개월 빨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 45개소와 시군 보건소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12월부터 2월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피해가 많은 고령층 대상 맞춤형 예방활동과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상기후로 극심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도움을 바라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이통반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번,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왕숙산단, 애써 잡은 대기업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예정된 데이터센터에 대해 “좋은 땅에 거대한 하드웨어만 갖추고 일자리를 안 만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라는 원래 주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체들에 일자리 투자계획과 지역기업 상생계획을 요구했지만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콘텐츠...
  2. 청년은 일자리를 외쳤다…409억 중 19억만 답했다 [보고서 분석] 남양주 청년예산, 수요를 비켜가다 남양주시가 올해 청년 지원사업 57개에 408억9,4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남양주시정연구원 보고서의 예산표상 일자리 분야는 19억3,600만 원,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예산의 외형은 커졌지만 청년의 절.
  3. 이건희·유수형·이영환 의원, 폭염 현장 속으로… 화도·수동 무더위쉼터 점검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과 남양주시의회 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화도읍과 수동면의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4. 유병수·이건희 도의원과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시의원,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유병수·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양주시의회 임영신·유수형·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어제(13일)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을 찾아 운영실태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5. 합동연설회 참석한 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 "최민희 후보 안전 지켜달라"…촉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당원들이 최고위원 선거과정에서 최민희 후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갑) 당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현장에 입장하던 최민희 후보를 타 후보 지지자가 밀어 넘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