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친환경 가치 확산 위해 자활사업 확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08 09:07:42

기사수정
  • 도시락 배달 ‘삼공(30)식탁’ 신규 개소, 균형 잡힌 식사 제공
  • 의류 재활용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
  •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자원 선순환·공익적 가치 확산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친환경과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새롭게 발굴·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공식탁 영등포점 개소식.

이번 사업은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삼공(30)식탁’ 신규 개소 ▲영의정되살림 사업단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가 포함된다.

 

‘삼공(30)식탁’은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의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올해 첫 운영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 서울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어 신선한 식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3,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힌 도시락을 제공한다. 배달 구독료는 별도로 발생하며, 주문 및 구독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30식탁 영등포점’에서 가능하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우선 관공서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향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식사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전망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을 신규 개소해 사업을 확장한다. ‘영의정’에서 수거한 의류를 세탁·수선해 저렴하게 판매하며, 기업이나 개인이 후원·기부한 새 제품도 함께 판매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규 점포는 영등포역 인근(영신로9나길 16-1)에 위치하며, 판매 공간과 물품 보관 창고를 갖추고 있다. 매장 운영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장터와 나눔장터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진정한 복지는 취약계층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친환경·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