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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 2,300명 참여 성황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04 0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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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VR 스포츠·체험 부스 등 운영
  • 청소년 기획단 주도 참여형 축제로 기획·운영까지 맡아
  • 공연·이벤트로 축제 분위기 절정, 문화예술 발전 기대

서울 성북구가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쏠림픽에 참여한 성북구 청소년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8월 30일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월곡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약 2,3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게임, 라크로스 볼링, 양궁, 탱크로봇 서바이벌, 레이저사격, 세계 신체놀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운영한 3대 측정 게임과 콘홀 게임이 인기를 끌었으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물총싸움, 만보기 탁구공 빼기 등 특별 이벤트가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 공연이 이어졌다. 초록색깔 파란모자, 루미너스, 파라다이스, No Name, 드림밴드, 테무산밴드, NEW WAVE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키즈와 중·고등부 댄스팀의 무대, 한국체육대학교 치어리딩 공연, 태극시범단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기획·운영까지 맡은 축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획단은 수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행사 전반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주역으로서 청소년의 역할을 보여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성북구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월곡청소년센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과제로 청소년 버스킹 축제, 기획축제 청월,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유쏠림픽이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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