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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브랜드 ‘유어즈(URZ)’, 가을·겨울 신상품 공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01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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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N : Generation’ 주제로 16종 디자인…미니멀·지속가능 패션 제시
  •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 캐주얼·클래식 라인 출시…뮤즈 카라인 참여
  • 팝업스토어·백화점·축제 통해 유통 확대…소공인 참여 기회 넓혀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패션공동브랜드 ‘유어즈(URZ)’의 2025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와 공중파 TV 여자축구 프로그램에서 선수로 활동 중인 카라인이 유어즈의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컬렉션은 ‘ZEN : Generation(젠지)’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16가지 디자인을 공개한다. 젠 트렌드는 미니멀 실루엣,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 지속가능성과 슬로우패션을 강조하는 글로벌 흐름으로, 유행을 좇기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은 브라운 계열의 어스 미드톤과 모던 그레이 톤으로 색상을 맞춰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다. 또 성북구 패션봉제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환편 니트를 활용한 ‘젠 캐주얼’과 우븐 소재 기반의 ‘젠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디자인 개발에는 신진 디자이너 노디코마 김영민 실장과 키세리혜 김민경 실장이 참여했다.

 

유어즈의 뮤즈는 유튜버이자 TV 여자축구 프로그램 선수로 활동 중인 카라인이다. 봄·여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참여해 175cm의 큰 키로 의상을 소화했으며, 고객 요청에 따라 상품 상세페이지에 평균 신장 여성 피팅 모델 컷도 추가됐다.

 

유통망도 확대된다.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9월 16일부터 2주간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 로컬상회와 제2회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에서도 유어즈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장은 “이번 시즌은 오버핏 자켓, 피그먼트 맨투맨, 투웨이 조거팬츠 등 젠지 세대도 즐길 수 있는 실용성과 착용감을 강조했다”며 “공동유통망 확대로 기획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패션봉제 소공인이 점차 늘고 있다. 9월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요구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어즈는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2016년 성북구 패션제조 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공동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런칭한 공동브랜드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제조·유통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패션산업 전환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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