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화 할인권’ 덕분에 활기 찾은 극장가…한국영화 재도약 지원 이어간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31 07:18:18

기사수정
  •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배포 3일 만에 전량 소진·사용률 50% 넘어 극장가 회복 견인
  • ‘좀비딸’, 할인권 수혜작으로 개봉 26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 김영수 제1차관 “한국영화 미래 인재들이 꿈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 강조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씨지브이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토) 서울 영등포구 씨지브이(CGV) 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영화인, 관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은 발급 시작 사흘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사용률도 50%를 넘어서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할인권 지원작인 ‘좀비딸’은 개봉 2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관람 행사에는 영상산업 교육프로그램 수강 청소년과 영화 관련 학과 대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우와 감독이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수 차관은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 차관은 “발급된 영화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은 국민이 영화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영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영화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할인권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장기 침체를 겪어온 극장가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관객 동원과 한국영화 흥행 재도약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향후 영화산업 지원책을 보다 확대·다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