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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22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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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자치회 주관, 민간·주민 단체 후원으로 150여 명 어르신 참여
  • 삼계탕·과일·반려식물로 건강과 정서 지원
  • 공동체 돌봄 실현…민관 협력 모델로 확산 기대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삼계탕 식사와 반려식물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지난 20일 성북구 `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 행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재용)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자 지난 20일 삼계탕 나눔 행사 「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으며, 민간과 주민 단체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공동체적 의미를 강화했다.

 

특히 ㈜대신푸드 박재영 대표(서울돈암초 동문회장)가 삼계탕용 닭 200인분을 후원했으며,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운학)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재승)는 성금을 지원해 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돈암초 동문회 ‘돈암 아름다운 봉사단’(단장 이선호)이 행사 당일 봉사에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영양을 보충했으며,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얻었다. 김 모(82세) 어르신은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식사도 대접해주고 식물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이룬 결과”라며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온기를 나누는 공동체 돌봄이 자연스럽게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민간 자원이 자발적으로 연대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도 민관 협력 기반의 주민 중심 돌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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