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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르신 대상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 전석 무료 공연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14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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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마당놀이 현대적 재창작으로 해학과 풍자 담아
  • 김덕수 명인·이경숙 단장 등 전문 예술진 참여
  • 9월 5~6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2,200명 대상 무료 공연

노원구가 노원문화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해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

 

 

2025 연희마당 `맹진사댁 경사` 포스터 .<맹진사댁 경사>는 벼슬을 돈으로 산 맹진사의 양반가에서 벌어지는 혼사 해프닝을 소재로 한 고전 해학극으로, 해학과 풍자, 신명 나는 전통 가락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은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해 연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공연 연출과 출연진도 화려하다.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예술감독 겸 도창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이자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단장인 이경숙 단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출연진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맹진사의 아버지 ‘맹노인’ 역을, 황기순이 ‘맹진사’ 역을, 뮤지컬 배우 유보영이 ‘한씨’ 역을 맡았다. 딸 ‘맹갑분’ 역은 채시현, 하녀 ‘입분’ 역은 최은영, ‘김승록’ 역은 가수 원혁이 연기하며, 미스트롯3 출신 가수 오승하가 특별출연한다. 여기에 사물놀이 이서·예성, 소리맥예술단의 무대가 더해져 풍성함을 더한다.

 

공연은 9월 5~6일 양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6시 총 4회로 진행되며, 회차별 550명씩 총 2,200명의 노원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다. 관람 신청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신청자와 동반자 모두 60세 이상 노원구민이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노원문화원 누리집에서, 전화 예약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년 연희마당놀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공연이 전통의 멋과 흥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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