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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으로 마을 공간 재생 시동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13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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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개강…국토부 도시재생사업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일환
  • 자료 수집·디자인 교육·실행·평가까지 전 과정 주민 참여
  • “마을 정체성 강화·지속가능한 공간 관리 기반 마련”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8월부터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하며 골목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도시재생 디자인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의 일환으로 8월부터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일상 공간을 창의적으로 구성하는 실습 중심의 도시재생 디자인 프로젝트다.

 

사업은 골목과 공용공간에 대한 자료 수집과 특성 분석을 시작으로, 디자인 교육 과정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적용된 디자인에 대해 평가와 피드백을 거쳐 장기적인 관리·유지 방안을 수립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공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골목디자인대학은 마을 공간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활력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양주시는 외부집수리 지원, 마을소득화 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물리적·인적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골목디자인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 원을 투입, 11만 1,0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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