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길음뉴타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주민 곁으로 복지 직접 전달”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01 08:51:22

기사수정
  • 길음1동주민센터·복지관 공동 주최, SH7단지서 개최
  • 건강·복지 상담부터 고립 위험 조사까지 맞춤형 지원
  • “주민 욕구 듣는 현장 복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성북구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길음뉴타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소를 직접 운영한다.

성북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30일 오후, 길음뉴타운 3단지와 7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행사는 SH7단지 내 ‘우리동네사랑방’에서 열렸으며, 복지 및 건강 상담, 사회적 고립 위험도 조사, 영화 상영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민관 협업 체계 아래 길음1동주민센터는 복지 및 건강 분야 상담을,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심리적 고립 위험 조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는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복지플래너는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지원, 돌봄SOS 등 공공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주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과 외로움에 노출된 주민을 대상으로 체크리스트 조사를 통해 심리적 상태를 파악했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해당 상영은 거점 공간으로 활용 중인 ‘우리동네사랑방’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환 길음1동장은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각 동 단위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주민 생활 밀착형 복지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