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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14 08: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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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7년간 155억 달러 규모 투자로 인도 생산 거점 확대
  •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현지 상생 위한 파트너십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푸네 공장 가동을 통한 연 140만 대 생산 체제 구축 사실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인도 내수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신흥국 수출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를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 국가로 지목하고 올해부터 7년간 약 15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신공장 건설과 R&D 역량 강화, 미래 신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정의선 회장은 `인도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과 신흥국 시장 확대를 견인할 전략 국가`라며 `투자 전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공급망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도 나타났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세대 성장 지원 등 인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들은 지난 4월 인도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활동과 현대차 인도법인 IPO 과정 등에서 수차례 소통하며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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