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13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특별 세션을 통해 뉴 콘텐츠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를 공식 출범했다.
이노션, 부산국제영화제서 `시네마바이브랜드` 최초 공개
시네마바이브랜드는 브랜드의 철학과 본질을 영화적 서사로 풀어내는 플랫폼으로, 이노션과 ACFM이 공동 기획했다. 단순히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을 넘어 브랜드와 글로벌 창작자를 연결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세션에는 김정아 이노션 대표와 박지영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김영덕 ACFM 위원장이 참석해 플랫폼의 비전과 첫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정아 대표는 “브랜드와 창작자, 소비자가 영화라는 콘텐츠로 연결된다면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자발적으로 찾아 즐기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노션이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의 첫 파트너는 한화그룹이다. 양사는 ‘우주 태양광’을 핵심 소재로 삼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은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박지영 부사장은 “작품 자체로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나아가 영화를 보신 분들이 ‘우주 태양광’ 기술과 ‘지속가능한 내일’에 임하는 한화의 비전을 함께 공감하시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에드먼드 여, 홍의정, 이진호 감독 등 3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영화적 문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브랜드 메시지를 영화의 문법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냈는지, 관객을 끌어당기는 서사와 분명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전했다. 완성작은 2027년 공개 예정이다.
김 대표는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을 해마다 선보이면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