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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터·공연·피크닉까지…파주출판도시 열흘간 무료 책 축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07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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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8일 파주출판도시 일원
  • 출판사·서점 등 300여 곳 참여
  • 누구나 무료 참여

출판사와 서점, 작가 등 300여 곳이 참여하는 책 축제가 `책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열흘간 파주출판도시를 채운다.

 

책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축제, 2026년 파주페어북앤컬쳐 10월 9일 개막 포스터.

경기 파주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BOOKS ALIVE!(책은 살아있다)`다. 책 속 이야기를 연극과 음악,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축제를 꾸몄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이슬아, 이찬희, 카더가든이 축하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중심은 올해도 `북소리` 프로그램이다. 출판사와 서점, 작가, 창작자가 참여하는 도서 시장(북마켓)이 열리고,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버섯 이미지를 소재로 한 주제전시 〈난-것들〉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출판사 부스와 공동 연수 공간으로 꾸린 `어린이책 놀이터`도 운영된다.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문발이웃 쿵짝쿵짝`, `책방넷`은 파주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강좌와 춤 경연대회도 열린다. 청년층을 겨냥해서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쉼터 `디제잉 독서`가 운영된다. 파주 지역 양조장과 식음료 업체가 참여하는 `파주(酒) 브루어리 콘서트`는 국악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출판도시 피크닉 지도와 피크닉 세트를 나눠 주는 `책+크닉`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출판도시 거리도 행사장이 된다. 광인사길 일대에서는 입주사 사옥을 활용한 사생대회와 합창 공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인형극이 열린다. 공모로 뽑힌 입주사들의 거리 공연과 전시, 작업실 개방(오픈스튜디오) 행사도 마련된다.

 

문발로에서는 입주사 건물 외벽에 예술 작품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거는 `파주, 도시가 미술관이 되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사전 예매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파주의 우수한 K-BOOK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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