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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유럽서 미래 산업용 엔지니어링 소재 경쟁력 선보인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06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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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파쿠마 2026 전시회 부스 조감도

LG화학이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해 미래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파쿠마는 글로벌 소재 기업과 유럽 주요 제조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자동차와 전기·전자 산업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고기능 통기성 필름(Breathable Film) 등 미래 성장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고부가 소재 솔루션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LG화학은 약 7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 산업별 제품 소개를 넘어 고객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

 

전시관은 △자동차용 무도장 소재와 금속 대체 솔루션을 선보이는 Cost Effective △바이오 기반 소재와 저탄소 솔루션 중심의 Sustainability △AI 데이터센터 및 로보틱스용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을 소개하는 Innovative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LG화학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과의 기술 협업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시 공간의 절반 이상을 미팅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기술 협의를 진행하며, 설계 단계에서 제품 성능을 예측·검증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SISO(Simulation Integrated Solution)’를 활용해 고객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은 전동화와 친환경 정책 확산으로 경량·고기능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해 제품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 소재로 자동차·로보틱스·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LG화학은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세대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이창현 전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LG화학은 미래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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