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세종시 자살예방 대응체계 현장 점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10-04 15:53:28

기사수정
  • 2일 세종서 `천명지킴 현장소통 간담회` 열고 자살예방 정책 논의
  • 지역 맞춤형 `심플이` 캠페인 등 독자적 생명존중 정책 현장 확인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2일 세종시를 방문해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세종시 자살예방 대응체계 현장 점검

송민섭 본부장을 비롯한 생명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세종 반곡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세종시청, 교육청, 소방본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자살예방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4일부터 전국 1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이어온 `천명지킴 현장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는 전국에서 13번째 방문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간의 정책 연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종시는 `심플(Simple+)`이라는 독자적인 정신건강 브랜드를 구축해 건강한 마음을 더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카페와 협력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심플이를 지켜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에 맞춤형 홍보 물품을 배급해 자살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 광역정신건강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명사랑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움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했다. 올해 기준 총 55곳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치료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송민섭 본부장은 `자살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사회, 기업, 종교계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본부장은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자살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에서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