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 직장가 퇴근길, 걷고 맥주 마시는 축제 처음 열린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29 09:20:01

기사수정
  • 1일 오후 3~9시 G타워 광장 일대
  • 수제맥주 5곳·먹거리 차량 8대
  • 사전 신청 없어도 현장 참여

구로구가 넥타이마라톤을 퇴근 시간에 맞춘 축제로 바꾸면서, 직장인과 주민이 함께 걷는 2㎞ 걷기 행사가 맥주·공연과 함께 처음 열린다.

 

`제1회 구로G밸리 퇴근길 락(樂)` 홍보 포스터.

서울 구로구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G타워와 대륭포스트타워 8차 앞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구로G밸리 퇴근길 락(樂)`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제는 그동안 열어온 넥타이마라톤을 대신해 구가 올해 새로 기획한 행사다. 구는 G밸리 직장인과 주민이 퇴근길에 걷기와 공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시간대와 프로그램 구성을 바꿨다.

 

행사는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약 2㎞ 걷기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대륭포스트타워 8차에서 출발해 G밸리 올레길과 가로숲 조성 구간을 따라 걷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도착 지점에서는 거리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한쪽에는 맥주축제 공간이 들어선다. 수제맥주 업체 5곳이 각자의 맥주를 내놓고, 먹거리 판매 차량 8대도 자리를 잡는다.

 

무대 진행은 방송인 조영구와 블랑카가 맡는다. 가수 마로니에와 경서가 축하공연을 하고,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즉석노래방 `95노래방` 등 참여형 공연도 이어진다.

 

생활용품과 잡화를 파는 판매 공간도 운영된다. 타로, 캐리커처,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 부스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문을 연다. 구는 행사에 앞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G밸리 직장인과 주민들이 퇴근길에 함께 걷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재정 비상’ 한 달…농어민 지원 줄고 산후조리비 종료에 반발 경기도가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 지 한 달여 만에 도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지원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청년·환경·귀농농어민에게 지급하던 기회소득은 하반기부터 월 15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었고, 출생아 1명당 50만원을 지급하던 경기도 산후조리비는 이달 말 신청을 끝으로 종료된다. 남양주시민도 두 정책...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각지대 발굴이 복지의 핵심… 현장 사회복지인 지킬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지사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 자리에서 추 지사는 `사회복지인 여러분.
  3. 최민희 ‘불금민생단’ 출범, 현장민원 챙기며 “민생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민희 국회의원(남양주갑)이 매주 금요일 민생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불금민생단’을 발족하고 현장민원 챙기기에 나섰다.
  4.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동행 콘서트`서 학부모 소통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과 9일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동행 콘서트`에서 학부모 150여 명과 자녀의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역량을 주제로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의 가정 연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5. 2026년 9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9월 7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8% 상승했고, 전세가격지수는 0.10% 상승을 기록했다.매매가격의 경우 수도권은 0.16%, 서울은 0.20%, 지방은 0.01% 각각 상승했다.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 매물이 나오며 하락 거래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