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 강화로 영업 투명성 확보 나선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17 10:30:31

기사수정
  • 제2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 개최
  • 영세 업체 난립 및 재위탁 구조 등 개선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 강화로 영업 투명성 확보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공공기관, 유관협회, 산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CSO의 현행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의약품 판촉영업자(CSO)는 제약사로부터 영업 및 판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자다. 최근 제약 업계의 영업 전문화와 외부 위탁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CSO는 1만 5천여 곳에 달하지만, 이 중 1인 사업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영세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또한, 고율·실적연동형 수수료 체계와 다단계 재위탁 구조 등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협의체는 CSO 관리·감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논의된 내용은 향후 CSO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핵심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영업 형태도 다양해진 만큼, 의약품 영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실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토대로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협의체에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