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앞두고 구로구가 임신·출산·육아를 주제로 한 나흘간의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10일과 12일부터 14일까지를 `구로맘 행복여정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존중·건강·마음·축제`를 각 날의 주제로 삼아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는 구로모자건강센터를 거점으로 임산부 배려 OX 퀴즈, 아빠 임신 체험, `우리 아기에게 첫 편지 쓰기` 등을 운영한다.
첫날인 10일 `존중의 날`에는 `아빠의 공감, 따뜻한 배려`를 주제로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교실을 연다. 12일 `건강의 날`에는 가족 운동과 부부 요리수업으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건강 관리와 소통에 나선다.
13일 `마음의 날`에는 마음건강 검진과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양육 부모가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인 14일 `축제의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우리아이 쉽고 재미있게, 바르고 똑똑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구로구민회관 1층에서는 `소통마당`도 함께 운영된다. 임신 준비·임신 유지·출산 회복·육아 성장 4개 구역에서 건강·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포토존과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구로모자건강센터(02-2620-7780)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은 한 가정의 소중한 시작인 만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