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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온기ON톡`,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 선정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09 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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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온기ON톡`,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 선정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기반 고독사 예방사업 `온기ON톡`이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기ON톡`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금천구가 2025년 3월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 1,327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에 부담을 느끼는 대상자에게 별도의 기기 설치나 답장을 요구하지 않고, 익숙한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면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도 부담 없이 접근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를 읽지 않은 경우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 사항이 있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동주민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카카오가 주관하는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는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공공 분야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금천구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립가구의 생활에 대한 불필요한 개입은 줄이면서도 위기 상황에는 기존 복지체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온기ON톡`의 운영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온기ON톡`을 비롯해 AI스피커, AI안부확인서비스, 헬로우 안심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망을 운영하며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온기ON톡은 고립가구의 일상생활을 지나치게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금천형 스마트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민·관·주민의 협력을 적극 활용해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주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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