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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추경 1조 원 돌파…출산·재난·복지에 집중 투입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9-0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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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 대비 649억 증액…1조 1천97억 편성
  • 재난안전 149억·출산지원 35억 등 배정
  • 구의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예정

영등포구가 당초 예산보다 649억 원 늘린 1조 1천9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의 조기 추진과 임신·출산·육아, 맞춤형 복지, 재난안전, 일자리 등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분야별로는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에 149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와 신속추진지원단 운영 등 도시환경 개선에도 112억 원을 편성했다.

 

저출생 대응 예산도 확충했다. 출산율 제고 지원에 35억 원,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23억 원을 각각 배정해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늘렸다.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에도 60억 원을 추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11억 원, 구민 건강 증진과 의료안전망 강화에도 11억 원을 투입한다. 구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인 `민회` 운영에는 7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조기 성과 창출과 민생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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