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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17 1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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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분권 강화 및 지방정부 목소리 대변할 적임자 평가
  • 16개 시도지사 만장일치 추대로 향후 1년간 협의회 이끈다

인천시는 8월 14일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전국 16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찬대 인천시장,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

이날 열린 총회에서 15개 시도지사들은 전원 동의를 통해 박 시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박 신임 회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의 정책 역량과 3선 국회의원 및 원내대표를 지낸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 이러한 경력은 지방정부의 요구를 중앙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적임자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선출로 인천시는 역대 세 번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시대의 완성은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고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될 때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의 고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협의회장에게 주어지는 국무회의 배석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방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1999년 설립된 법적 협의체다. 이 기구는 중앙-지방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무회의 규정 개정으로 협의회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수도권 현안을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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