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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규 공공택지 2만1,700호…`선교통·자족도시` 실현 총력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14 0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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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규 공공택지 2만1,700호...`선교통 · 자족도시` 실현 총력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정부가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68만 평(228만㎡)에 2만1,7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한 것과 관련해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현재 왕숙·왕숙2신도시를 비롯해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에 앞서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철도·도로 등 핵심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와부·덕소 등 기존 지역의 교통 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 마련돼야 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아울러 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베드타운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족기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왕숙신도시 내 약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일자리와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공공택지에도 시가 요구해 온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 대학 등이 연계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남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 안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도시구조를 조성하고 지역 전체의 자족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규 택지와 기존 도심을 교통·산업·생활SOC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는 왕숙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규모와 위상이 크게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신규 공공택지 역시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만1,700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시민들이 교통 문제를 우려하지 않도록 `선교통 후입주` 원칙 아래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신규 택지의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산업·교통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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