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70개 동네서점, 매주 수요일 밤 ‘심야책방’으로 변신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05 09:29:30

기사수정
  •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 운영… 8월 17일부터 네이버 통해 예약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일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일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점들이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연장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서점은 총 38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점별로 최대 280만 원의 문화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소중했다’, ‘책방에서 작가를 만나며 책과 서점에 가까워졌다’, ‘동네서점의 프로그램이 일상의 위로가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원 강릉의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영화와 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남 목포의 ‘포도북스’는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색 취미 연계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경기 수원 ‘탐조책방’은 조류 관찰을 기록하는 시간을 갖고, 경기 안산 ‘생활관’은 명상과 달리기를 결합했다. 부산 ‘인디고 서원’은 인문학 강의와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드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오는 17일부터 네이버에서 ‘심야책방’을 검색하면 가까운 참여 서점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그간 각 서점에 개별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심야책방 네이버 기획전’의 일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점온(www.bookshop.or.kr)과 ‘인생독서×인생서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지역서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