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 대상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8-03 17:22:59

기사수정
  • 동남아 지역 뎅기열 등 감염병 확산세에 예방수칙 준수 강조
  • 사전 대비부터 귀국 후 검사까지 철저한 감염병 관리 체계 가동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18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인천시,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 대상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감염 위험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찾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뎅기열은 평균 5~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두통과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 국내에는 허가된 백신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을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예방접종을 사전에 마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나 야간 활동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에는 최근 해외여행 이력을 반드시 알려야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서해구보건소는 뎅기열 거점 보건소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보건소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 변화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해외유입 모기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