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신문 경쟁력 높인다… 문체부, 2026~2028 지원계획 발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31 09:43:29

기사수정
  • 저널리즘 중심 평가 체계 도입 및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신문 생태계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제8차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제8차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신문발전 특별법 제6조에 근거하여 3년마다 수립되는 정책으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신문이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정부는 지원체계 효율화, 지역 저널리즘 공공성 제고, 디지털 전환 내재화라는 3대 전략을 통해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액한 118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방식은 저널리즘 중심의 평가 체계로 개편된다. 경영 건전성 위주였던 기존 선정 기준을 보완하여 취재 보도 역량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관련 평가 비중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뉴스 제작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지원을 강화하여 매체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한다. 특히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에 지역이슈 전용 분석 기능을 탑재해 지역신문이 현안을 쉽게 보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지역 현안 심층 기획취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민·시민단체 등과 협력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며,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 대상 구독료 지원과 지역신문 활용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제8차 계획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신문이 지역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핵심 공공기반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는 지역신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건강한 지역 언론으로 뿌리내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계획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