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26년판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배포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27 10:02:14

기사수정
  • 외벽 도장·옥상 방수 등 9개 공종 최신 단가 반영
  • 입주자대표회의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투명한 사업 추진 지원

경기도가 공동주택 보수공사비 산정을 돕는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2026년판을 26일 무료로 배포했다.

 

경기도, 2026년판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배포

이번에 공개된 2026년판에는 올해 기준 재료비와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표준시장단가가 모두 반영됐다. 이용자는 공사 물량과 단지 조건 등을 직접 입력해 최신 물가가 적용된 추정 공사비를 확인할 수 있다.

 

견적이 가능한 공종은 외벽 및 내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등 총 9개 항목이다. 또한 아스팔트 싱글 지붕 공사와 CCTV 교체, 주차차단기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견적도 산출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추진 전 개략적인 사업비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사 범위와 예산 규모를 사전에 검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최신 재료비와 노임단가를 반영해 추정 공사비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보수공사 과정에서 더욱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엑셀 프로그램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에서는 활용 동영상 강좌도 함께 제공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보수공사비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매년 재료비와 노임단가 등 최신 정보를 갱신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금액은 단지별 시설 상태와 시공 여건에 따라 실제 공사비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종 입찰금액으로 사용하기보다 사업 초기 예산 수립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려면 시설 상태에 맞는 적정한 유지보수 공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셀프 견적 프로그램이 합리적인 공사비 산정과 투명한 사업 추진을 돕고,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