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공사, 일본인 관광객 미담사례 상주직원에게 특별유공포상 수여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16 10:20:45

기사수정

인천공항공사, 일본인 관광객 미담사례 상주직원에게 특별유공포상 수여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내 편의점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이어폰을 성심껏 찾아주는 등 친절을 베풀어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인 공항상주직원들에게 특별유공포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편의점에서 출국을 앞둔 일본인 관광객이 무선 이어폰을 상품 진열대 틈새에 떨어뜨리자 편의점 직원이 몸을 엎드려 찾아줬고, 관광객이 이를 SNS에 게시해 일본 현지에서 높은 조회수와 공감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일본인 관광객은 "꺼내기 힘들면 그냥 두고 가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해당 직원은 진열대 하단의 가림막을 분해한 후 바닥에 엎드려 먼지 쌓인 진열대 밑을 손으로 일일이 더듬은 끝에 떨어진 이어폰을 찾아줘 큰 감동을 주었다.

 

미담사례의 주인공은 한정호(26세, 남) 씨와 타케우치 키라(23세, 여) 씨로, 공사는 이들의 친절이 대한민국의 친절한 첫인상을 만들고 국격 제고에도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특별유공포상을 수여하게 됐다.

 

포상 수여식은 지난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노경래 상업서비스처장 등 공사 및 편의점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담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정호 씨는 "공항을 찾는 모든 분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케우치 키라 씨도 "국적과 상관없이 곤란에 처한 여객을 돕는 것은 공항 일원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매 순간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첫인상을 제공하는 장소인 만큼, 향후에도 이번 사례와 같은 직원 친절 및 미담사례를 적극 장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이후 최고치인 약 7,407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항 시설물 및 서비스 전반을 점검해 여객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미담사례의 주인공을 포함해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만들어가는 9만 4천여 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방한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와 친절함을 제공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의 조기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