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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 청주 모충동 침수 현장 점검… 맞춤형 재해 대책 주문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12 1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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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침수지역 전수조사 및 데이터 기반 대책 마련 지시
  •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점검과 재해예방사업 차질 없는 추진 강조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11일(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청주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및 재해예방시설 점검 (7.11, 청주시 모충동)

이 날 현장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이장섭 청주시장, 이광희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금한승 기후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청주시 관계자로부터 침수 피해 현황과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이전 수준 이상의 이상기후가 있을 수 있다`며 청주시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본 한 총리는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도심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된 모충1배수문 등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와 기후부가 협력해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전국적으로 상습 침수지역을 뽑아 상습이 잦은 곳부터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매년 반복되는 저지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배수펌프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 등 행안부와 기후부에 충북 지역 사업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총리는 기후위기로 인한 수시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계 부처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배수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기후부 등 관계기관에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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