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구, 음식점 28곳 식중독 컨설팅·배달앱 500곳 위생 점검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10 10:20:01

기사수정
  • 음식점 28곳 대상 전문가 2인 1조 현장 방문
  • ATP 오염도 측정기로 조리기구·식기류 수치 확인
  • 배달앱 등록 500곳 9월 11일까지 집중 점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커지자 강동구가 음식점 현장을 직접 찾아 위생 상태를 진단하는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강동구청 전경.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위생 진단 및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배달 음식점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 등 28곳을 대상으로 참여 업소를 모집 중이다. 김밥·밀면·회·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거나 위생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식품위생 전문가 6명이 2인 1조로 방문해 냉장·냉동 설비 상태, 식자재 보관·관리 체계, 조리 과정의 교차오염 요인 등을 점검한다.

 

오염도 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기구·종사자 손·식기류의 오염 수준을 수치로 확인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1차 컨설팅 이후 2차 방문으로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참여 업소에는 11만 원 상당의 위생 관리 물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약 5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조리장 청결 상태, 포장 공간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폐기물 관리, 이물 혼입 방지 여부 등을 살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업소별 현장 여건을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전문가 상담과 배달 음식점 위생 관리를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