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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 기념식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7-01 0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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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부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으로 여성공익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 20년 동안 195명의 장학생 배출, 성과를 공유하는 장 마련

유한킴벌리 여성NGO 장학사업 20주년 기념식 진행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지난 6월 30일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성공회대학교,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 20년간 지속해 온 유한킴벌리 여성NGO 장학사업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존데일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한킴벌리 여성NGO 장학사업은 여성, 노동,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여성 공익활동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장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20년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시민사회 운동 현장에서 헌신해 온 여성 활동가들과 장학사업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축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역대 장학생(졸업생)들과 올해 선발된 제20기 장학생, 그리고 사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20년 역사의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과 성공회대학교 김경문 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유한킴벌리 이제훈 대표이사와 한국여성단체연합 양이현경 상임대표, 남인순 국회부의장,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선후배 활동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위한 연대를 다지는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이제훈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시민사회 일선에서 묵묵히 변화를 이끌어온 여성 활동가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평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장학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본 과정이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현장의 실천 지성을 완성하는 여성리더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성공회대학교 대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젠더 갈등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차세대 활동가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여성NGO 장학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매년 선발된 여성활동가들에게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실천여성학전공(석사과정) 장학금을 전 학기 지원하며, 여성주의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 20년간 195명의 장학생이 선정돼 석사과정을 마치고 사회 곳곳에서 주요한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호혜와 돌봄이 실현되는 성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인권 보장, 여성 임파워먼트, 다양성 존중과 돌봄사회 지원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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