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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부모, 다시 배우는 조부모…마포구 육아교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24 1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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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부모, 다시 배우는 조부모...마포구 육아교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이를 처음 맞이하는 예비부모부터 손주를 돌보게 된 조부모까지, 맞춤형 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돌봄 형태 변화로 예비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의 육아 참여도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예비부모를 위한 `토요예비부모교실`과 조부모 대상 `우리손주돌보기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예비부모의 출산 준비와 조부모의 손주 돌봄을 돕는다.

 

먼저 `토요예비부모교실`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예비부모를 위해 매달 토요일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와 출산 이후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주 차에는 라마즈 분만법과 호흡법, 분만 시 배우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2주 차에는 신생아의 특징과 이상 증상, 수면 연습, 목욕법 등 실제 육아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3주 차에는 태교의 중요성과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젖몸살 예방법 등을 안내해 출산 이후 초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7월 교육은 7월 4일과 11일,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운영 중인 `우리손주돌보기교실`은 손주 돌봄을 맡게 된 조부모를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육아 정보를 제공해 세대 간 육아 방식의 차이를 줄이고 부모 세대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수면 교육과 모유수유, 애착 형성 등 전문적인 육아 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육아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아기 돌보기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격월로 정기 운영하며, 7월 교육은 7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신생아의 특징과 우는 아기 달래는 법, 수면 교육 등 육아 전반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2회차에서는 신생아 안기와 목욕, 속싸개 싸는 법 등을 실습한다.

 

두 과정의 모집 정원은 과정별 40명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마포구보건소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포구보건소 관계자는 "육아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부모는 물론 조부모에게도 새로운 육아 정보가 필요해졌다"라며 "예비부모와 조부모가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은 덜고 자신감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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