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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하나되는 아리랑…`제천시 한민족 화합 한마당` 성료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6-06-23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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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하나되는 아리랑...`제천시 한민족 화합 한마당` 성료제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천시 한민족 화합 한마당`이 시민과 재외동포, 외국인 주민 등 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문화교류 축제는 `세계가 하나되는 아리랑`을 부제로, `한민족`을 주제로 시민과 재외동포,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의림지 글로벌 맛잔치`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제천의 대표 먹거리인 빨간오뎅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멕시코 음식 등 총 23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국가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무장투쟁기를 영상으로 구현한 전시와 문화체험 부스, 김연자·신유·스페이스A가 출연한 제천문화페스티벌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이 참여한 케이팝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 6명이 가요와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개막행사로 예정됐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행사 전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한민족 화합 한마당이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재외동포, 외국인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포용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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